죽어도 안 빠지는 부위, 지방분해 성분 특허 받은 ‘컷주사’로 해결
미세먼지와 추위로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요즘, 따로 시간을 내어 애쓰지 않고서는 운동량이 평소보다 확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바로 보기 싫은 군살이다.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봄이 오고 난 뒤 불어난 군살로 후회하기 전에 지금 당장 마음을 다잡고 굳은 각오로 살 빼기에 돌입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죽어도 빠지지 않는 몇 가지 국소 부위가 있다. 대표적으로 팔뚝과 옆구리, 허벅지를 들 수 있다. 또한 갸름한 얼굴형은 빼놓을 수 없는 미의 중요한 요소지만 이 역시 다이어트로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 사실. 이렇듯 살 빼기 어려운 부위는 스트레스 받으며 굶고, 실패하기를 반복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비만시술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지방흡입술을 시도하거나 스테로이드가 들어가 있는 지방분해주사와 윤곽주사 같은 주사시술을 받게 될 경우 자칫 심한 통증과 붓기, 멍, 살패임, 유착 등의 부작용이 우려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부작용의 위험 때문에 소비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인증을 받은 시술을 찾기도 한다. 이에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에서 자신들의 시술이 특허를 받았다고 광고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허위광고는 아닌지 실제로 특허를 받은 것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는 자신의 윤곽주사 시술을 특허 제품이라고 설명하였으나 그 성분과 효능으로 특허를 받은 적이 없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때문에 각종 병의원에서 홍보하는 특허의 내용을 대충 보아 넘길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살펴 보아야 하고, 단순 의료서비스에 대한 서비스표 등록인지 실제로 성분의 효과가 입증된 특허 내용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비스표 등록의 경우, 의료서비스에 대한 명칭일 뿐 성분 및 효과와 효능 입증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다.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비만치료 시술에도 현재 대부분의 의원들이 서비스표 등록 내용으로 광고를 하고 있을 뿐, 실제로 성분효과 특허를 받아낸 곳은 매우 드물다.

대표적인 실제 특허를 받은 곳으로는 유라인클리닉을 들 수 있다. 유라인클리닉은 지방분해용 조성물에 관한 발명 특허권을 가지고 있으며, 스테로이드와 ppc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도 안전하면서 높은 효과를 나타내는 시술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간편한 주사 시술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마취와 절개가 필요 없는 비수술적 방식이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의 출퇴근에도 지장이 없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라인클리닉 관계자는 “현재 ‘유라인 컷주사’는 상표출원까지 완료가 된 상태”라며 “따라서 유라인클리닉이 아닌 다른 곳에서 컷주사라는 이름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시도하는 다이어트,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가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마저 준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미세먼지와 추운 날씨 탓에 다이어트가 더욱 힘든 요즘, 특허 받은 안전한 시술을 통해 보다 가볍게 봄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