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명령장 발부 (사진=방송캡처)

‘3차 청문회’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됐다.

김성태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이 꼭 출석해야 한다"며 청와대에 있는 이들에게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과 조여옥 대위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황이라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맹탕 청문회'가 우려되자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한편, 조여옥 대위의 경우 5차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사유를 만들어 출석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청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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