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한파에도 히트플러스 수트 인기
파크랜드는 기능성 보온, 발열 소재를 사용한 히트플러스 수트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파크랜드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열과 보온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히트플러스 상품군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히트플러스 수트는 세계적인 폴리머,합성섬유 생산 기업인 인비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써모라이트 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해 인체의 열을 강하게 복사시켜 일반 원단보다 4~5도 정도 높은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따라서 가벼운 이너웨어와 함께 코디하면 슬림한 핏은 유지하면서도 따뜻한 겨울철 비즈니스 복장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보온성이 좋은 정장을 찾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문의가 많으며, 현재 파크랜드의 2016년 겨울 수트 기획 수량의 대부분이 히트플러스 수트로 판매율도 꾸준히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크랜드 히트플러스 수트는 통상 아우터에서 적용되는 솜과 안감을 같이 누비는 퀼팅 처리를 통해서 착용해 본 고객들이 그 보온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파크랜드는 현재 정장 1200만장 판매 돌파를 기념하며 고객 감사의 의미로 전국 파크랜드 매장에서 탄생 28주년 기념 정장 행사와 함께 품목별 특별할인 행사를 동시 진행중이다. 가을,겨울 정장에 대한 50% 특별할인과 함께 12월 31일까지 고급 순모 정장, 모직 자켓과 바지 세트 구매시 특별할인가 28만원, 드레스셔츠와 넥타이를 특별할인가 2만8000원에 판매한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어수선한 국내 정세로 인해 패션업계 전반에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파크랜드는 히트플러스 상품군과 같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시즌별 상품 전략을 통해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