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와 YH데이타베이스는 지난 15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 세종대 제공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와 YH데이타베이스는 지난 15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 세종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이 대학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빅데이터센터)와 ㈜YH데이타베이스가 ‘금융 및 공공 빅데이터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체결식에는 세종대 빅데이터센터 유성준 센터장, YH데이타베이스 최대룡 대표 등이 참석했다. YH데이타베이스는 공공·금융분야 정보시스템 구축과 보안솔루션, IT(정보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모바일 가상키패드, 이상거래 탐지솔루션, 정부3.0 기반 서비스 구축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빅데이터센터 인프라 활용 △관련 기술 정보 공유 △금융·공공 빅데이터 사업 상호협조 △빅데이터 관련 연구·개발(R&D) 공동사업 진행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유성준 세종대 빅데이터센터장은 “산업 여러 분야에서 빅데이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의 빅데이터 인프라 확장을 통해 어느 산업 영역에서든 어렵지 않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