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직접투자, 지역 노동연구 등 100여 편의 연구논문 업적 인정받아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강한균 교수(64)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
인제대 강한균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판 등재

강 교수는 “한국 내 미국· 일본 직접투자의 한국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 분석” 등 100여 편의 연구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다. 15권의 저서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연구업적을 쌓고 지역 노동 관련 연구와 경남도 일자리창출공시제 컨설턴트 등 지역 경제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오르는 영예를 얻게 됐다.

강 교수는 외국인직접투자(FDI)와 인적자본의 한국 수출 및 GDP에 미치는 영향과 유치정책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를 해왔다. 지역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경남도 FDI의 결정요인과 경제적 특성, 경남도 중소기업인력난 해소방안, 경남도 4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방안, 김해 노동시장 특성분석과 시니어 인적자원개발 방안, 경남 노동시장의 구조와 동향 등의 연구도 했다.

강의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인 강 교수는 인제대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베스트티칭상, 열린사이버대학교(OCU) 우수 강의상을 5회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KDI 경제전문가 패널,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중소기업정보진흥원 평가위원, 한일경상학회 상임이사,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