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돈 수수' 부산고검 검사 소환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ㆍ창원지검에서 오래 근무한 K검사는 박 전 회장으로부터 2006년 전후로 전별금 명목 등으로 1천만원 이상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검사는 의혹이 일자 "박 전 회장과 고향(경남 밀양)이 같다고 해서 다 유착했다고 하면 말이 안된다.
돈 받았다는 의혹은 지나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회장에게서 베트남 출장시 1만 달러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민유태 전주지검장을 지난 15일 불러 조사한 뒤 법무부에 조사 결과를 통보, 금명간 직무집행 정지 등의 인사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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