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즐겁게 하는 활력소는 업무 만족도와 성취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사이트 파워잡이 직장인 1천72명을 조사해 13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즐거운 직장을 구분하는 척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가 '업무만족도 및 성취감'을 꼽았다. '직원들간의 유대감'을 즐거운 직장의 척도로 든 응답자는 17%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자율성'(12%), '복지환경'(10%), '회사에 대한 자긍심'(4%) 순이었다. 파워잡의 정철상 본부장은 "기업들이 직원의 이직률을 낮추고 핵심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직원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업무 배분과 합리적인 보상체계 확립에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