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지난 18일 열린 2002프로축구 삼성파브 K-리그 수원-안양, 부천-전남, 성남-대전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골 2회차에서 이들 3경기의 최종스코어를 모두 맞힌 당첨자들에게 베팅액의 434.38배가 지급된다고 19일 밝혔다. 당첨자는 모두 76명 나왔으며 이 가운데 부산의 한 편의점(토토전문점)에서 1만원을 베팅한 주인공은 434만3천800원을 받는다. 축구토토골 3회차는 28일 열리는 포항-수원전, 안양-대전전, 부천-성남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