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1일 사회복지법인 소유의 보육시설 부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횡령 등)로 서모(48.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D사회복지법인 대표를 역임한 서씨는 지난 2000년 12월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이 사회복지법인 소유의 부지 6천500여㎡를 건설업체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