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보건소는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와근육병, 혈우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운데 의료급여 2종 수급자나 건강보험가입자로서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식비, 지정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은 보건소에서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신청을 하면 거주지 읍면동 사회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보건소는 지난해 만성신부전증 환자 39명, 혈우병 11명, 근육병 1명등 모두 51명에게 1억9천200만원을 지원했었다.(문의 천안시보건소 가정간호담당 ☏550-2557) (천안=연합뉴스) 정태진기자 jt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