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제1회 부산시 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이 오는 3월 24일 실시돼 13개 직렬 194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행정직 9급 118명(장애인 6명 포함)을 비롯해 전산직 10명, 사서직 9명, 기계직 7명, 전기직 4명, 임업직 5명, 건축직 9명, 통신기술직 2명, 고고학 분야 학예연구직 2명, 원예분야 농촌지도직 4명, 생활지도직 1명 등 모두 194명이다. 응시자격은 사서직의 경우 준사서 이상이며 전산직과 기계직, 전기직, 임업직, 건축직, 통신기술직 등은 해당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소지자에 한한다. 고고학 분야 연구직은 정규대학에서 고고인류학, 민속학, 역사학 등 관련계통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자 또는 동등이상 학력을 가진 자며 농촌지도직과 생활지도직은해당분야 기사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농업계통의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제한된다. 또 임업직과 고고학분야 학예연구직, 원예분야 농촌지도직, 생활분야 생활지도직을 제외한 나머지 직렬은 시험공고일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지 또는 본적지가 부산시에 등재돼 있는 자로 제한한다. 이번 공채시험의 원서교부 및 접수는 2월 18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며 필기시험은 3월 24일 실시해 4월 3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