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이태원 관광특구내 상가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용산구 및 소비자 보호 관련 단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위반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