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유해성 적조(코클로디니움)가조기에 발생할 것에 대비, '중앙적조대책본부(위원장 해양수산부 차관)'를 설치하는등 적조 피해예방 및 방제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무조정실 산하 수질개선기획단과 해양경찰청, 국립수산진흥원, 일선 시.도 등과 공동으로 기관별 적조방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적조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8월22일 적조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의 경우 적조로 총 2억6천만원의 피해를 봤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