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올해 산업재해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방노동청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수는 5천6백21명으로 지난해의 4천4백87명에 비해 1천1백34명(20.2%) 증가했다.

이 기간 재해율도 0.67%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0.64%에 비해 0.03%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 산업재해자수는 대전 1천8백90명(5백84명 증가)을 비롯 청주 1천1백43명(1백76명),천안 1천1백78명(90명),충주 7백67명(1백97명)등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