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3일 본고사를 폐지하고 대입수능시험과 종합생활기록부 및
논술(실기)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한편 의예과등 일부학과의
특차전형을 1백%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97년 입시요강을
확정, 교육부에 보고했다.

입시요강에 따르면 연세대는 오는 12월26~30일("가"군)에 실시되는
내년 일반 전형에서 서울캠퍼스의 경우, 교육과학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학과에서 총점 1천점 만점에 <>종합생활기록부 40% <>수능 40%
<>논술 10% <>면접 10%를 각각 반영,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원주캠퍼스는 <>종합생활기록부 40% <>수능 50% <>면접 10%를 각각
반영키로 했다.

연세대는 내년 입시에서 고교내신성적은 <>고교 3학년 50% <>2학년 30%
<>1학년 20%를 각각 반영키로 했으나 종합생활기록부와 수능의 과목별
가중치는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연세대는 이와함께 오는 12월11~14일에 전체입학정원 5천2백50명중
47.9%인 2천5백14명을 특차전형으로 선발키로 하는 한편 <>의예과.
치의예과 정원의 1백% <>상경계열 60% <>기계전자공학부.건축공학과
60%를 특차전형으로 선발키로 했다.

특차전형의 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계열의 경우 <>수능 50%
<>종합생활기록부 50%이며 교육학과의 경우 <>수능 40% <>종합생활기록부
50% <>면접(인성.적성) 10%가 각각 반영된다.

연세대는 특차전형의 지원자격을 서울캠퍼스의 경우 계열별 수능성적
상위 3%이내, 원주캠퍼스는 상위 15%(의예 5%이내)이내로 각각 제한키로
했다.

< 정용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