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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이선우 기자
    이선우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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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세로 떠오른 온라인 행사…정부, 마이스 디지털 전환에 10억 투입

    정부가 올 하반기에만 총 10억원을 투입해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업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마이스협회는 30일 국제회의기획사(PCO), 서비스회사 등 마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마이스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웨비나(웹+세미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행사, 가상·증강현실(VR·AR)을 이용한 온라인 전시·박람회 등이 대표적이다.협회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은 마이스 업계가 직면한 최대 과제이자 도전"이라며 "급변하는 환경에 업계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서비스 활용을 늘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강조했다.지원은 행사 운영과 기획·마케팅 2개 분야로 나뉜다. 크게는 행사마다 작게는 분야에 따라 적용가능한 디지털 요소가 다양한 만큼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디지털 기술·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최종 60개 선정기업에는 최대 2500만원의 디지털 전환 지원금이 나간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신청마감은 7월 20일까지다. 공모 접수는 신청서와 디지털 기술·서비스 활용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서류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우수 사례는 별도 시상도 진행한다. 지원사업 관련

    2021.06.30 12:17
  • 사이판 7박8일 100만원대 초반…'반값' 여행상품 나온다

    사이판(사진)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으로 지정된다. 지난 9일 정부가 트래블버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약 20일 만이다.29일 국토교통부와 마리아나관광청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령 북마리아나주 정부는 30일 트래블버블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랠프 토레스 북마리아나제도 주지사 등 대표단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지 매체인 사이판트리뷴은 이날 “대표단이 (한국의) 국토교통부와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을 만나 30일 트래블버블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북마리아나주 정부의 관광 재개 투자계획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관광객에 한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만 입국이 허용된다. 출발 72시간 전에 받은 음성 진단 결과도 제시해야 한다. 여기에 몇 가지 조건이 더 추가된다.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되 지정된 숙소와 관광지만 이용하도록 한 게 골자다.입국할 때 현지에서 한 번 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첫 5일 동안은 지정된 숙소에만 머물러야 한다. 격리숙소 부대시설과 지정구역 내에 있는 해변, 쇼핑몰, 골프장 등은 이용할 수 있다. 5일째 음성 진단을 받으면 6일째부터는 지정 숙소와 구역을 벗어날 수 있다. 격리 호텔·리조트로는 PIC와 켄싱턴호텔, 코랄오션리조트, 월드리조트, 하얏트호텔 등이 물망에 오른다. 여행업계는 사이판 여행 재개 시점을 7월 24일 이후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이때부터 사이판 노선 운항(주 1회)을 재개하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은 7월 29일부터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160석 규모의 중형 기종이 투입되고 띄어앉기 등 기내 방

    2021.06.30 11:15
  • 관광·마이스 벤처기업 '그라운드케이' 10억 투자 유치

    관광벤처 회사 '그라운드케이'가 1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그라운드케이 투자에는 벤처캐피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와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운드케이는 설립 6년차를 맞은 관광벤처 회사다. 지난 2016년 각종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참가자를 위한 의전·수송 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설립됐다.최근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티라이즈업(T-RiseUp)' 자체 개발에 성공, B2B(기업 간 거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혔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그라운드케이가 자체 개발한 티라이즈업은 기사가 포함된 차량이 필요하거나 운영·관리가 필요한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자산관리시스템(PMS)이다. 운수 사업자 등 기업에서 거래처(고객)와 예약상황, 기사와 차량 배정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운수 사업자와 기사, 서비스 이용자가 플랫폼에서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 단일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는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투자 유치과정에서 투자기관들도 기존 운수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해 서비스 역량과 품질을 끌어올리는 티라이즈업 플랫폼의 경쟁력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는 "그라운드케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운수 사업자의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티라이즈업 플랫폼의 안정적

    2021.06.29 16:31
  • "방한 관광·마이스시장 재개 준비하자…" 한국관광박람회 29일 개막

    방한 외래관광 재개를 대비한 '한국관광박람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행사로 열린다. 실제 방문까지 짧게는 반년,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는 외래관광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포스트 코로나 세계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종전 단독으로 열던 4개 행사를 합친 통합 행사다. 분야는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와 한국여행, 럭셔리, 의료·웰니스 등 4개다.29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6월30일~7월2일)를 시작으로 한국여행 박람회(7월5~7일),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마트(7월8~9일),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박람회(7얼12~13일)가 연달아 개최되는 방식이다.박람회에는 여행사와 항공사, 호텔·리조트, 의료기관, 지역 관광공사와 컨벤션뷰로 등 10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도 40개국 2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비즈니스 재개를 위한 온라인 상담, 랜선 팸투어 등을 진행한다.  각 행사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시시티 복합리조트에서 열린다. 로드쇼와 미팅테크놀로지(회의기술), 럭셔리관광, 의료·웰니스관광 주제의 콘퍼런스, 지역 관광공사와 컨벤션뷰로 쇼케이스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29일 저녁 7시30분 열리는 개막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창지페이 싱가포르관광청 부청장, 영화배우이자 여행 TV프로그램 진행자인 영국 유명배우 조애나 럼리는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기조강연과

    2021.06.28 21:43
  • 남산 보며 야외 수영, 카바나서 여유 만끽…저녁 '바맥 파티' 어때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호캉스는 대세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안전하면서도 온전히 나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캉스 트렌드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단순 휴식에서 미식과 문화를 결합하는 등 프로그램이 갈수록 다채로워지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텔가에서는 호텔 수영장에서 여름을 날려버리거나 시원한 빙수와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힐링의 시간을 꿈꾸고 있다면 시원하고 맛있는 호캉스 여행을 계획해보면 어떨까.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이 리조트 대표 시설인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를 전면에 내세운 호캉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서울 남산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휴식과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주간과 야간 중 원하는 시간대에 물놀이만 즐기는 카바나 프로모션으로 선택 폭도 넓혔다. 여름철 리조트 ‘핫플’ 야외 수영장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호캉스족 사이에서 ‘도심 속 오아이스’로 불리는 명소다. 녹음이 우거진 남산을 배경으로 돌, 나무 등 자연 소재로 만들어서다. 성인 및 유아 전용 풀과 자쿠지, 모래 놀이터, 총 23개에 이르는 프라이빗 콘셉트의 카바나를 갖춰 가족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밤에는 에메랄드 톤의 풀장 양옆으로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한여름밤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오아시스 핫서머 패키지’는 매년 반얀트리 서울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호캉스 상품.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 온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야외 수영장 입장(2

    2021.06.28 18:16
  • 지역마다 다른 빙수맛, 氷氷曲曲

    라한호텔그룹이 여름철 별미인 ‘빙수’를 테마로 이색 호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정통 레시피로 만든 ‘전통’ 팥빙수와 지역별 특색을 더한 ‘로컬’ 빙수를 맛볼 수 있는 ‘빙빙곡곡(氷氷曲曲)’ 빙수 프로모션과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이 걸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빙빙곡곡 빙수 프로모션은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국내산 팥앙금과 쫄깃한 인절미를 토핑으로 올린 전통 빙수와 지역 명물을 추가한 로컬 빙수 등 2종을 선보이는 여름 미식 프로모션이다. 라한호텔 전주와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 및 목포 등 3개 호텔에선 오는 8월 31일까지 전통과 로컬 2종의 빙수를 맛볼 수 있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다음달 1일부터 호텔 로비 라운지&바에서 전통 팥빙수 메뉴를 선보인다.빙수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로컬 빙수다. 오직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르크루제의 카술레 서빙볼에 담아내 입과 눈이 동시에 즐거운 이색 미식여행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라한호텔 전주는 로컬 메뉴로 초코파이 빙수를 내놨다. 우유얼음에 초코 시럽, 오레오, 마시멜로 토핑을 얹은 초코 빙수 위에 전주 명물인 수제 초코파이를 더해 달달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 2층 브런치&바 하녹당에서 초코파이 빙수, 전통 팥빙수를 맛볼 수 있다.호텔현대바이라한 목포는 콩과 흑임자 가루의 건강한 단맛에 흑임자 찹쌀떡으로 고소한 맛을 더한 흑임자 빙수를 내놨다. 호텔 관계자는 “골프 여행객과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할매니얼(할머니 입맛+밀레니얼) 트렌드를

    2021.06.28 18:10
  • 亞게임 은메달 출신 정윤지 "이번 대회 통해 자신감 얻은 게 큰 수확"

    “지난해 대회 성적이 너무 안 좋아 걱정했는데 트라우마를 날려버렸어요. 아쉽지만 만족합니다.”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정윤지(21·NH투자증권·사진)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해냈다”는 후련함이 전해졌다. 그는 “16번홀을 마치고 1타 차 2위라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긴장하면서 심리적으로 흔들린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정윤지가 27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는 그가 지난해 KLPGA투어 데뷔 이후 올린 최고 성적이다.그는 이날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 3언더파 69타를 적어 냈다. 이번 대회 성적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 그는 “17번홀에서 공을 홀컵 3m에 붙이고도 버디를 잡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정규투어 데뷔 2년 차인 그는 프로 데뷔 전 주요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유해란(20·SK네트웍스)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정윤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게 큰 수확”이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 반드시 생애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포천힐스CC=이선우 기자

    2021.06.27 17:41
  • 보일러社부터 대리운전까지…필드 수놓은 '이색 후원사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은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 못지않게 이색 후원사가 눈길을 끌었다.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23·코리아드라이브)를 비롯해 김새로미(23·대열보일러), 이기쁨(27·참좋은여행) 등 아직 팬들에게 이름조차 낯선 신예들의 거침없는 돌풍은 후원사의 이름을 팬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1577-1577’로 유명한 대리운전 서비스 회사 코리아드라이브는 소속 선수인 임진희의 막판 역전 우승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3라운드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3위로 27일 최종 4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이날 하루에만 6타(버디 7개·보기 1개)를 줄이며 경기 종반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4라운드 내내 이어진 임진희의 거침없는 활약으로 코리아드라이브의 브랜드인 1577-1577 대리운전 전화번호는 내내 TV 중계방송을 탔다.코리아드라이브는 2020년 정규투어 데뷔 4년차 중고 신인이던 임진희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현재 임진희와 양호정(28), 홍주연(26), 박시우(26), 차민정(27) 등 5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산업용 보일러 회사 대열보일러도 소속 선수인 김새로미의 깜짝 돌풍으로 팬들에게 회사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 회사는 올해 선수 후원을 시작한 새내기 후원사다. 김새로미와 그의 쌍둥이 언니 김아로미 등 두 명이 회사 소속 선수다.대열보일러 소속 김새로미는 전날 3라운드 11번홀(파3) 홀인원에 이어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4라운드에 나선 김새로미는 이날 2타(버디 3개·보기 1개)를 줄이며 최종

    2021.06.27 17:28
  • 여기어때 "120억 원어치 '역대급' 할인·경품 쏜다!"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120억 원어치 경품을 내걸고 '도망 가자'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 7월과 8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한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자는 메시지를 담은 대국민 힐링 캠페인이다.8월 말까지 이어지는 캠페인은 경품과 할인 혜택이 '역대급' 규모다. 여기어때 앱에서 숙박·액티비티 상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일명 '누구나' 이벤트도 풍성하다.캠페인 기간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30% 숙박 할인권을 준다. 여기어때 앱에서 호텔·리조트, 펜션 등 숙소를 예약할 때 쓸 수 있는 할인권이다. 최대 4만6000원짜리 할인권 포함 30만 원어치 숙박·액티비티 할인권 10여 종이 담긴 쿠폰백도 8월 말까지 경품으로 준다. 전국 이색 숙소만 모아놓은 테마 숙소 기획전, 맛집 반값 할인도 놓치지 말아야 할 캠페인 이벤트다.   랜던 여행 럭키백은 단돈 9900원에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1000개를 한정 판매하는 럭키백은 최소 1만원짜리 포인트가 제공돼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다. 랜덤으로 제공되는 럭키백 상품은 한달 살기 숙박권(1명), 시그니엘 서울 2박 숙박권(2명), 2인 조식이 포함된 파라다이스시티 1박 숙박권(2명), 티웨이항공 국내선 2인 항공권(5명), 소노리조트 10만원 상품권(10명), 프리미엄 블랙 숙소 20만원 쿠폰(10명), 여기어때 1만원 포인트(840명) 등이다.특급호텔 숙박권이 걸린 캠페인 영상 사연 공모전도 한다. 이달 26일부터 8월 9일까지 8종의 캠페인 영상을 보고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만원 특급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다. 호텔·팬션 5만원 할인권(20명), 피자·치킨 교환권(각 50

    2021.06.25 15:47
  • 'K-10 클럽' 회원의 특전…대회마다 전용 주차공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는 명예의 전당, 영구 시드권과 함께 투어 베테랑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훈장이 하나 더 있다. 10년 이상 KLPGA 정규투어 참가를 이어온 선수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 ‘K-10 클럽’이다.2017년 신설된 K-10 클럽 회원에 가입된 선수는 지금까지 13명에 불과하다. KLPGA에 등록된 선수 1443명(정회원 기준)의 채 1%도 안 되는 수치다. 통산 1000라운드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홍란(35·삼천리)은 김보경, 김혜윤, 윤슬아와 함께 2017년 K-10 클럽 회원 자격을 얻었다. K-10 클럽 회원에게는 모든 대회에서 별도의 주차 공간이 배정된다. 명예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4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개막한 KLPGA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1에는 홍란 외에 이정민(29·한화큐셀), 김초희(29·SY그룹) 등 3명의 K-10 클럽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포천힐스CC=이선우 기자

    2021.06.24 17:43
  • 홍란 등 '투어 베테랑'의 훈장… K-10 클럽 혜택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는 명예의 전당, 영구 시드권과 함께 투어 베테랑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훈장이 하나 더 있다. 10년 이상 KLPGA 정규투어 참가를 이어온 선수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 ‘K-10 클럽’이다. 경기력과 체력 등 모든 면에서 철저한 자기 관리로 꾸준함을 유지해온 극소수 선수만이 K-10 클럽 회원이 될 수 있다. 2017년 신설된 K-10 클럽 회원에 가입된 선수는 지금까지 13명에 불과하다. KLPGA에 등록된 선수 1443명(정회원 기준)의 채 1%도 안 되는 수치다. 통산 1000라운드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홍란(35·삼천리)은 김보경, 김혜윤, 윤슬아와 함께 2017년 K-10 클럽 회원 자격을 얻었다. 2018년 박유나에 이어 2019년에는 김자영2, 김초희,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 조윤지 등 6명이 클럽 회원으로 합류했다. K-10 클럽 회원 타이틀을 얻기 위해 은퇴까지 1년 미룬 허윤경은 지난해 김지현2와 클럽에 가입했다. 투어 베테랑인 K-10 클럽 회원에게는 명예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선수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주차다. K-10 클럽 회원은 모든 대회에서 별도의 주차 공간(사진)

    2021.06.24 17:03
  • '트래블버블 유력 후보지' 사이판, 백신접종 60% 돌파

    북마리아나제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섰다. 사이판 등 북마리아나제도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한국과의 트래블버블 체결도 구체화될 전망이다.마리아나관광청 등에 따르면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북마리아나제도는 23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61.8%까지 올라섰다. 미국 전역 백신 접종률 45.7%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현재 사이판 등 북마리아나제도의 안전 단계는 가장 안전한 상황을 뜻하는 녹색(green) 단계로 조정됐다. 백신접종자에 한해 150명 미만의 실내 모임과 지역 행사 개최도 가능해졌다.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정부는 지난 5월 연방보건부와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경제를 살리기 위한 5단계 안전 기준을 마련했다.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정부는 집단면역 형성 기준치인 70%까지 백신 접종률이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 7월 관광시장 부분 재개를 준비 중이다. 이달 초에는 여행·호텔업계의 영업활동 재개를 돕고 외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한국 등 국가들과 트래블버블 체결을 추진 중인 북마리아나제도는 트립(TRIP) 프로그램에 따라 외래 관광객에게 두 차례 PCR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호텔과 레스토랑, 관광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마리아나제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83명. 이 가운데 외부 유입은 147명(80%), 지역 감염은 36명(20%)이다. 지난 5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은 다음달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도 다음달 29일부터 주

    2021.06.24 16:58
  • 인도네시아 발리 '그린존 투어' 프로그램 도입 추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그린존 투어(green zone tour)' 프로그램 도입이 추진된다. 그린존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인 특정 지역에서 방역이 검증된 시설과 장소를 코스로 엮은 안전여행 프로그램이다. 백신접종, 음성진단을 전제로 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버블보다 방역 기준이 엄격하고 정밀해 '마이크로 트래블버블'이라 불린다.그린존 투어는 발리 누사두아와 우붓, 사누르 3곳에서 운영된다. 발리는 바탐, 빈탄과 함께 트래블버블의 유력한 후보 지역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초 휴양지로 유명한 3개 섬을 여행안전지대인 그린존으로 지정, 트래블버블 시행을 통해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중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트래블버블 1차 대상국가도 정했다.  그린존 투어는 발리 누사두아와 우붓, 사누르 그린존 지역에서도 방역 검증을 통과한 호텔·리조트, 쇼핑센터, 관광지 등 시설과 장소에 한해서만 여행이 허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정한 방역 기준에 따라 해당 지역 내 장소와 시설에 대한 방역역량 검증도 마쳤다.지난해 10월부터 장장 8개월에 걸친 검증을 통해 인천공항과 발리공항, 가루다항공, 노보텔 발리공항, 그랜드 하얏트, 로얄 산트리안 리조트, 아요다 리조트, 메로스카 리조트, 케란장과 발리 콜렉션 등 쇼핑센터, 트렉과 블루버드 렌트카 등 11개 시설이 방역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모두 코로나 사태로 1년 넘게 중단된 항공여행 시장의 가치사슬에 포함된 이해관계자들이다. 발리 그린존 투어 개발과 운영 주체는 인도네시아 공항공

    2021.06.23 23:17
  • 경기도, 대형 국제행사 유치… "관광·마이스시장 회복 물꼬 텄다"

    동아시아 수의사대회와 대한이비인후과 춘계 국제 학술대회가 2022년 경기 수원과 고양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2일 대한수의사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전체 참가자가 1000명이 넘는 대형 국제 학술대회가 잇달아 유치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평가다. 국제기구와 협회·단체, 학회 등이 속속 국제행사 재개에 나서면서 앞으로 유치 행사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경기도와 수원시가 유치한 수의사대회는 동아시아 지역 수의사가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3개국에서 2000여명의 수의사가 참여한다. 대한수의사학회는 21일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8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회를 열기로 확정했다.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이스사업팀 팀장은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최근 완전체를 갖춘 광교 신도시 마이스 복합단지가 접근성과 편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개최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 국제 학술대회는 고양 킨텍스에서 2022년과 2023년 열린다. 외국인 200명 포함, 전체 참가자가 2500명에 달하는 대형 국제행사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매년 여는 학술대회가 고양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관광공사와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를 계기로 디지털 유치제안서, 팸투어영상 등 맞춤 홍보물을 제작해 국제 학술대회 유

    2021.06.23 00:02
  • 인천관광공사, 인천치과기공사회와 마이스 활성화 업무협약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가 국제 학술대회, 전시·박람회 유치에 나선다. 공사는 22일 치과기공 분야 국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의 지역 유치를 위해 인천치과기공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치과기공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 9일과 10일 인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기로 했다. 내년에는 인천 지역 8개 의료기사단체 소속 회원 1만 명이 참여하는 연합 국제 학술대회 개최 계획도 확정했다.    문종건 인천관광공사 마이스뷰로 팀장은 "기공사회와는 올해와 내년 두 건의 행사 외에 앞으로 대형 국제회의와 국제 학술대회 유치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행사 참가자의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22 14:07
  • 트리플 '최저가 항공권' 마케팅 전략 통할까…

    올해 초 200억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한 여행 플랫폼회사 '트리플(triple)'이 항공권 예약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항공권 예약 서비스만 따로 떼어내 '트리플 에어'라는 독립 브랜드도 내놨다.글로벌 항공권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스캐너와 국내선 항공권 제휴를 시작으로 항공권 예약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22일 "곧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그 시작은 항공이 될 것"이라며 항공권 예약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트리플은 2017년 모바일 기반의 가이드앱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행시장에 뛰어든 벤처회사다. 현지의 유용한 여행 정보와 함께 숙박과 교통, 관광 등 상품을 판매하는 가이드 서비스가 호응을 얻으면서 단기간 650만 이용자를 보유한 '파워 앱'으로 올라섰다.트리플은 지난해 11월 항공권 예약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해외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려던 트리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떨어지면서 국내로 방향을 선회했다.    트리플의 국내 항공권 예약 서비스는 시작 반년 만에 주당 예약 건수는 30배, 검색량은 400% 이상 늘었다. 월 거래액은 1120%나 치솟았다. 우려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항공권 서비스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면서 트리플은 올해 초 2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트리플은 지금까지 야놀자,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6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포화상태인 항공권 예약 시장에서 트리플이 선전할 수 있었던 건 '최저가' 마케

    2021.06.22 12:55
  • 세계 문화체험 안방서 온라인으로 편하게 즐기세요.

    서울관광재단이 이달부터 온라인 세계 문화교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사전 예약만 하면 온라인에서 다양한 테마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세계 문화교류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 글로벌 문화체험 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글로벌 문화체험 센터는 서울시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한 외국인 지원시설이다. 지난 2009년 3월 명동에 들어선 센터는 낯선 환경의 외국인을 위한 관광, 생활 정보를 제공,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이용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은 문화체험과 문화교류, 강의, 설명회 등 4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엔 '불교로 하나되는 동남아'를 주제로 종이연꽃접기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어 29일은 방탄소년단(BTS)의 최신곡 버터(Butter) 댄스를 배워보는 K팝 댄스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문화교류 체험 프로그램은 민화부채 만들기, 자개공예 등 매주 새로운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참여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받는다. 프로그램에 따라 예약자에게 문화체험 키트를 사전에 발송해준다. 이달 24일에는 문화교류 및 체험, 강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 등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앞으로 온라인 문화교류 체험 외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체험과 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

    2021.06.21 12:20
  • 플레이엑스포 게임쇼 내달 15일 개막…"관람 예약은 필수"

    다음달 15일 고양 킨텍스(2전시장 7홀)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전시회가 100%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 다양한 장르의 최신 게임을 선보이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행사 특성을 고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코로나 사태 이후 전국 전시장에서 열린 전시·박람회 중 현장등록 없이 사전 예약으로 관람을 허용하기는 플레이엑스포가 처음이다. 행사 주관사인 킨텍스는 "게임을 주로 즐기는 10~40대 연령층의 백신접종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장 내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가 주최하는 플레이엑스포는 PC·모바일, 콘솔, AR·VR(증강·가상현실), 아케이드, 보드 등 다양한 장르별 게임을 선보이는 융복합 게임쇼다.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행사에는 블리자드, 닌텐도, 세가, 유비소프트, 미디어토닉, 소니 등 국내·외 유명 게임개발사가 총출동한다. 미공개 신작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e스포츠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은 플레이스엑스포TV와 전문 게임방송 채널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관람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시간당 예약인원은 6㎡당 1명(2단계 기준)으로 제한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21 11:06
  • '디지털 백신여권' 이르면 내달 말 나와

    해외여행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과 음성 진단 결과를 증명하는 ‘디지털 백신여권’(사진)이 이르면 7월 말 나온다.블록체인 기술회사 블록체인랩스는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과 내국인 여권 정보와 백신 접종,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앱 ‘쿠브(coov)’와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정부가 싱가포르 등과 추진 중인 트래블버블(안전여행권역)도 쿠브 앱이 디지털 백신여권 기능을 갖추는 시점에 시행될 전망이다. 심재훈 블록체인랩스 팀장은 “해외에서 백신 접종과 진단검사 결과 증명에 필요한 영어 등 외국어 기능도 앱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쿠브 앱에는 백신 접종 외에 음성 진단 결과 증명서 기능이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영문으로 된 진단검사 결과 증명서 발급을 위해 20만원 가까이 별도로 내야 했던 비용이 들지 않는다. 현재는 보건소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진단검사 결과가 국문으로만 제공돼 출국자는 병원에서 별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쿠브는 질병관리청이 블록체인랩스로부터 기술을 기부받아 지난 4월 15일 정식으로 선보였다. 분산신원인증(DID) 방식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사용 이력이 서버에 남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과 호환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록체인랩스가 2018년 개발한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를 발행하거나 거래할 필요가 없어 특혜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심 팀장은 “글로벌 비영리 기술재단인 리눅스재단이 현재 나와 있는 디지털 백신여권 중 쿠브가 가장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2021.06.17 17:38
  • 해외여행 필수품 '디지털 백신여권' 7월 말 나온다

    해외여행 때 코로나19 백신접종 이력과 음성진단 결과 증명에 쓰일 '디지털 백신여권'이 이르면 7월 말 나온다.블록체인 기술회사 블록체인랩스는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과 내국인 여권 정보와 백신접종,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 앱 '쿠브(coov)'와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해외에서 백신접종과 진단검사 결과 증명에 필요한 영어 등 외국어 기능도 앱에 추가될 예정이다. 정부가 싱가포르 등과 추진 중인 트래블버블(안전여행권역)도 쿠브 앱이 디지털 백신여권으로서 기능을 갖추는 시점이 될 전망이다. ○백신접종·음성진단증명 '쿠브' 하나로 해결쿠브는 질병관리청이 블록체인랩스로부터 기술을 기부받아 지난 4월 15일 정식 출시됐다. '코로나19(covid19)'와 '극복하다(overcome)' 영문 단어 앞 두 글자를 조합해 '코로나 극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본인인증을 거치면 백신접종 이력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분산신원인증(DID) 방식이 적용된 쿠브는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용 이력이 서버에 남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과 호환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블록체인랩스가 2018년 개발한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이 쓰여 서비스 제공 시 가상화폐를 발행하거나 거래할 필요가 없어 특혜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재훈 블록체인랩스 팀장은 "글로벌 리눅스재단에서 현존하는 디지털 백신여권 중 가장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먼저 협업을 제안해왔다"며 "

    2021.06.17 15:45
  • 체험관광 상품 국내외에 알리는 '투어테이너' 도전해볼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서울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할 '투어테이너'를 모집한다. 투어테이너는 영어 '투어(tour)'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로 체험과 여행 콘텐츠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를 의미한다. 서울시가 공식 체험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의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할 인플루언서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행소비가 극도로 위축된 지난해 투어테이너 영상은 약 55만 회 도달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투어테이너 주혁TV는 레고의 입장에서 서울을 여행하는 참신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영상으로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했다. 올해 투어테이너는 SNS 채널 종류와 콘텐츠 분야와 와 홍보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투어테이너의 활동 무대인 SNS 채널은 유튜브 외에 인스타그램, 틱톡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인스타그램과 틱톡은 이번 투어테이너 활동을 위해 신규로 개설한 경우도 인정한다.콘텐츠 분야는 기존 오프라인 체험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되고 홍보 대상도 외국인에서 서울시민 등 내국인으로 넓어졌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내국인에게도 서울 체험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서울관광재단은 설명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 본인 소유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0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 10개팀에게는 재단 명의 임명장과 함께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션별 300만원 지원금 외에 활동 성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투어테이너

    2021.06.16 00:18
  • 중단됐던 대면 국제행사 속속 열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넘게 전면 중단된 대면 국제행사가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백신여권 도입으로 국가 간 이동제한의 빗장이 일부 풀리면서다. 그동안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국제행사가 하나둘 대면행사로 복귀하고 있다.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국가·도시 간 경쟁도 재점화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에 앞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입국제한 완화 기대…대면행사 재개오는 10월 27일부터 나흘간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를 여는 인천 연수구는 최근 대면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행사가 열리는 10월 말께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국 규제가 완화되면 해외에서 행사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서다. 연수구는 당초 입국제한 조치로 64개국 700여 명에 달하는 해외 참가자들의 방문이 어렵다고 보고 온라인 행사를 준비해왔다.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각국 정부 및 도시 대표단이 직접 참여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반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면 국제행사가 된다. 김현식 연수구 유네스코 국제회의추진단 팀장은 “백신 접종이 늘어 불과 몇 주 사이에 상황이 달라졌다”며 “국내외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면행사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본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내년 5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도 대면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주최 측은 한때 온라인 행사 전환을 검토했으나 각국 기관과 기업에서 참가 의향을 밝혀와 원래 계획대로 대면행사를 열기로 했다. 사무국은 총회

    2021.06.14 17:21
  • 코로나 1년 반 만에…9월 코엑스서 '전관전시회'

    코로나19 사태로 사라졌던 대형 전시·박람회도 올 하반기부터 속속 재개된다. 그동안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된 대형 행사가 돌아오면서 상반기 30%를 밑돌던 서울 삼성동 코엑스, 경기 고양시 킨텍스 등 수도권 전시장의 하반기 가동률은 코로나 이전 수준인 60~7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코엑스에선 오는 9월 8~10일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전체 4개 전시홀(3만5287㎡)에서 열린다. 코로나 사태 이후 코엑스에서 전관 규모 대형 산업전시회가 열리는 건 1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개막을 불과 2주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이계성 코엑스 육성전시2팀 팀장은 “백신 접종에 따른 일상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올 3월 이후 국내외 기업의 전시회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킨텍스에선 7월 식품산업대전(3만㎡)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MBC건축박람회(4만㎡), 안전산업박람회·승강기엑스포(5만㎡), 기계산업대전·포장기자재전(7만㎡), 서울모터쇼(2만6000㎡), 디지털뉴딜 AI 엑스포(3만㎡) 등 대형 산업전시회가 연달아 개최된다.이선우 기자

    2021.06.14 17:20
  • 코로나로 침체된 방한 포상관광 시장 다시 살아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 반 만에 포상관광 시장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입국제한, 여행금지 조치로 해외 단체여행을 중단했던 해외 여행사와 기업들이 속속 포상관광 재개 준비에 돌입하면서다.한국관광공사는 10일 "인도네시아 포상관광 전문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에서 포상관광 전문여행사 관계자가 현장답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건 1년 반 만에 처음이다.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의 한 분야인 포상관광은 기업이 임직원과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보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하는 단체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임직원 6000명 대형 치맥(치킨+맥주)파티로 화제가 된 중국 아오란그룹, 한강공원에서 삼계탕파티를 벌인 7500명 중마이그룹 등이 방한 포상관광단체의 대표 사례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한 인도네시아 여행사는 내년 중 400~500명 규모 포상관광단을 한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내년 포상관광단 파견을 위한 현장답사인 셈. 여행사 관계자들은 부산 더베이, 감천문화마을, 뮤지엄 다 등을 둘러본 뒤 15일부터는 서울에서 호텔과 플로팅 아일랜드, 남산골 한옥마을, 더 현대 서울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기준 연 2만5000명의 포상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숫자다. 이들 상위 5개 국가들은 전체 30만8000여명 방한 포상관광객 중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10 16:52
  • 제주 복합리조트에 '올인' 롯데관광개발… 잭팟 터질까?

    롯데관광개발이 40년 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지난 1980년부터 추진해온 복합리조트 건립이 마무리되면서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달 11일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카지노 시설인 '드림 카지노'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분기 매출이 3억원으로 쪼그라들어 주권매매가 정지되는 고초를 겪은 롯데관광개발이 복합리조트 완전 개장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복합리조트 완전체 갖춘 '제주 드림타워'복합리조트(IR)는 숙박과 공연, 쇼핑, 컨벤션, 레스토랑,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관광시설이다. 비즈니스와 레저, 엔터테인먼트,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집적화한 원스톱 서비스가 핵심이다. 싱가포르 관광시장의 지형도를 바꾼 마리나베이 샌즈가 대표적인 복합리조트 개발의 성공 사례다. 국내에선 2017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제주신화월드 복합리조트가 들어섰다.복합리조트 핵심시설 중 하나인 카지노 개장으로 드림타워는 착공 5년 만에 완전체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16년 5월 착공한 드림타워는 지난해 12월 카지노를 제외한 1600개 객실의 호텔과 14개 레스토랑, K패션 전물쇼핑몰 등 일부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드림 카지노는 전국 16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가운데 세 번째(5367.67㎡)로 큰 규모다. 영업허가증 면적 기준 영종도 파라다이스카지노(8726.80㎡), 제주 랜딩카지노(5646.10㎡) 다음이다. 게임테이블 140대,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 게임시설은 규모가 비슷한 랜딩카지노(7종 394대)보다 많다.드림 카지노의 전

    2021.06.08 17:13
  • "인천의 맛 품은 '미식관광' 상품 찾습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재단이 미식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의 대표 먹거리와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관광상품을 발굴해 홍보, 판매 등 실제 상품화까지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6개 아이디어 상품에 제공하는 총 1400만원의 상금은 덤이다.공모 분야는 음식과 장인, 레저, 힐링·웰니스, 기타 체험 등 5개. 음식체험은 지역 특산물이나 전통시장 먹거리를 연계한 상품이면 된다. 비건이나 북한, 해외 음식을 연계한 아이디어도 가능하다. 장인체험 분야는 전문 요리사 강습과 연계한 사찰음식, 전통주, 전통 먹거리 처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레저와 힐링·웰니스 체험은 인천 지역의 농어촌 마을, 둘레길, 인기 휴양지와 연계한 미식관광 상품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공모전에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미식체험 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행사나 관광벤처 등 기업·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소지가 인천가 아닌 기업이나 단체도 상품이나 프로그램 운영지역이 인천이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6일까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최종 당선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총 6개 상품을 선정한다. 최종 당선작에는 인천관광 포털사이트 '인천투어'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바이럴 홍보를 지원한다.상품 체험단 운영,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기획전 등 판로 확보도 도와준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07 11:06
  • 숙박 검색·예약…KTX 등 기차 예약하면서 동시에 하세요

    코레일과 야놀자가 철도이용객 전용 숙박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레일과 야놀자는 7일 "KTX 등 철도 승차권 예약 전용앱인 코레일톡에서 숙박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코레일톡 숙박예약 서비스는 철도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 별도의 플랫폼이 아닌 기존 코레일톡 앱에 야놀자의 숙박예약 정보와 서비스를 탑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 방식을 택했다. 철도 이용객에게 익숙한 코레일톡 앱에 서비스를 추가해 그만큼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코레일톡 앱에서 KTX 등 철도 승차권을 예약하면 야놀자의 추천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용가능한 숙박시설 정보를 알려준다. 출발일과 목적지, 열차 도착시간 등 예약정보를 사전에 반영해 이용객은 별도로 검색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숙박 예약 시 결제액의 최대 2%(최대 3만원)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철도 이용객 전용 혜택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 레저 등 다양한 여가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과 국내 여행 및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회사는 현재 철도와 연계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07 10:06
  • 강원 고성 청정 해변서 '당일치기' 서핑여행 즐겨볼까~

    강원도 고성 지역의 청정 해변에서 당일치기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왕복 교통편은 물론 보드와 슈트 등 장비 임대와 강습이 포함돼 서핑 초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여행 크리에이터 낭만여행고성이 내놓은 '당일치기 서핑트립'은 화진포, 송지호, 공현진, 백도, 가진 해변 등 6곳에서 진행된다. 한적한 분위기의 청정 바다와 맑은 파도, 백사장 등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전용 해변을 갖춰 새로운 서핑 성지로 주목받는 곳들이다. 당일치기 서핑트립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만 운영한다. 상품은 기본 보드 외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안심여행키트, 엽서와 스티커, 지역지도,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포함돼 있다.슈트 임대와 강습, 중식과 석식, 여행자보험 등은 별도다. 초보자는 강습을 통해 지상과 해상에서 보드 컨트롤과 테이크 오프(보드에서 일어나는 동작) 등 기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서핑의 기본을 익힐 수 있다. 버스는 오전 6시 부천 송내를 시작으로 서울 신도림과 사당을 거쳐 오전 7시 40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는 오후 6시 20분 고성에서 출발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사당~신도림~부천 송내 순으로 운행한다.예약은 최소 2일 전까지 해야한다. 출발 2일 전까지는 예약 변경, 취소가 가능하다. 단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4인 이하로 제한된다.낭만여행고성은 당일치기 서핑트립 외에 개인과 단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강습, 일주일 살기와 수제맥주 등을 결합한 다양한 서핑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03 10:20
  • 트립닷컴, 코로나 확산 인도에 산소발생기 400대 기부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트립닷컴이 인도에 산소발생기 400대를 기부했다. 하루 3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속출하는 인도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활동의 일환이다.   트립닷컴은 지난해 전 세계 25개국에 300만 개 의료용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 피해지원과 위기극복을 위한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산소발생기 기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증환자 급증으로 의료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 현지 의료현장을 지원하고 중증환자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장비 확보를 진행한 트립닷컴은 1차로 의료용 산소발생기 125대를 산업현장에 우선 공급했다. 나머지 275대 산소 농축기는 물량을 확보하는대로 인도 현지 지방정부와 적십자사 등 NGO에 전달할 예정이다. 트립닷컴 측은 "인도 현지의 코로나 급속 확산으로 산소발생기 등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포와 어려움 속에 있는 인도 국민들을 직접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02 11:28
  • 특급호텔·리조트 못지 않은 고급 펜션 '반값'에 이용해볼까…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이달 21일까지 '전국 펜션 얼리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통해 전국 500개 인기 펜션을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기획전이다. 기획전 기간 중 매일 1곳씩 총 21곳 펜션을 최대 30%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적용하면 최대 반값에 펜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국적인 다바다 전망의 여수 블루망고 풀빌라, 국내 최초 계단식 인피티니풀을 갖춘 웨스트힐스 프라이빗 풀빌라, 포항 네이처 풀빌라 등 인기 숙소가 대거 할인 이벤트 대상에 포함됐다.  주 단위 특가 할인, 숙소 형태에 따른 테마별 할인도 제공한다. 매주 5곳씩 총 15곳 펜션을 선정해 15% 특별 할인하고 풀빌라와 오션뷰, 키즈, 캠핑 등 콘셉트에 따라 별도의 테마펜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기간 중 펜션을 예약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으로 뽑아 최대 30만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예약 펜션 이용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펜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올 6월과 7월 펜션 예약은 전년 동기간 대비 39% 늘었다"고 말했다.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21.06.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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