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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조망에 노천 온천까지…설해원, 별장형 단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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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거리 조망' 설해별담
    시야 안 가리는 30㎞ 조망권
    동해와 대청봉 한눈에 들어와

    '물·나무 콘셉트' 설해수림
    13만㎡ 넘는 대규모 부지에
    프리미엄 빌라 74실 공급 예정
    바다 조망에 노천 온천까지…설해원, 별장형 단지 아시나요
    강원 양양시 설해원리조트는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와 시설로 동해안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양양국제공항과 붙어 있어 오가기가 편리하고 리조트 내 골프장과 온천은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고 입소문이 나 있다. 여기에 설해원리조트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객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별장형 단독주택인 설해별담(雪海別譚)과 고급 빌라인 설해수림(雪海水林·조감도)이다.

    설해별담은 ‘설해원에서 대청봉(설악산)과 동해까지의 특별한(別) 조망권을 담고, 크고 편안한(譚) 휴식을 제공하는 단독주택’이라는 뜻이다. 설해원 전체 330만㎡ 대지 내 70개 필지 중 조망권이 가장 뛰어난 20여 개 필지에 세워진다. 설해별담은 30㎞ 이상의 원거리 조망권이 최대 강점이다. 단지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이 없고 대청봉을 어디서도 조망할 수 있다. 설해원 골프 코스(더 레전드)와 동해도 내려다볼 수 있다.

    바다 조망에 노천 온천까지…설해원, 별장형 단지 아시나요
    설해별담은 모두 복층형 구조에 다섯 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그중 한 가지 타입은 두 개 필지를 합쳐 대저택으로 지어진다. 나머지 타입은 각각 대지 350㎡에 용적률 65%를 적용해 쾌적한 별장형으로 조성된다. 대저택을 포함한 두 가지 타입은 나무로 기둥과 보를 세우는 중목(重木) 구조 공법이 적용돼 구조물의 안정성과 나뭇결이 살아 있는 느낌을 살린다.

    물(水)과 숲(林)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의 설해수림은 13만2000㎡가 넘는 땅에 들어선다. 수도권 아파트라면 35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지만, 그 땅에 단 74실만 짓는다. 전체 부지 중 10만㎡가량은 소나무 숲으로 보존한다.

    설해수림의 또 다른 매력은 온천수다. 설해원 측은 “온천 원수에 일반 지하수를 섞지 않고, 온천수를 재활용하지도 않는다”며 “설해수림의 전 객실에 넉넉한 크기의 욕조가 설치돼 온천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설해수림은 74실을 짓는 데 총 17개의 타입을 적용했다.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방문객들이 개성 있는 공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343㎡ 규모 온천 빌라부터 1254㎡ 규모의 펜트하우스까지 모두 넉넉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회사 측은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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