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최고 76 대 1로 전가구 청약 마감
라온건설이 충남 아산시에 선보인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이 평균 2.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가구가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8~29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1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34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이었다. 특히 전용 84㎡E 타입은 2순위에서 최고 경쟁률인 76대 1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산신도시 주거 중심에 들어서는 데다 삼성전자 나노시티가 가까워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라온프라이빗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에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195가구(전용 84㎡) 규모로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이다. 계약은 7월 20~22일까지 진행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배방역이 인접해 있다.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21번·43번 국도 및 아산~천안 고속도로(2022년 12월 예정)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삼성전자 나노시티로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탕정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대모터스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배방유치원과 배방초·모산초를 비롯해 배방중·모산중·배방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법정 기준치 이상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조경설계도 도입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