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남산3 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대구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사공 연)은 최근 남산3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 사장 이종원)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3동 110의4 일대 대지 4934㎡에 지하2층, 지상11층~16층 110가구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 59·62·77·84㎡로 설계됐다.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산초교를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가 가깝다. 계명대(대명동캠퍼스) 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카톨릭대학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다.

조합은 조만간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내년 일반분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