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록(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에 들어서는 ‘진주 포레스트 부영’의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 840가구 배후수요를 품은 단독 상가로 시세보다 저렴한 게 장점이다.
부영주택, 다음달 ‘진주 포레스트 부영’ 단지내 상가 공급
이 상가는 지상 1~2층 단일 동에 전용면적 38~77㎡의 중소형 5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 3개 점포를 우선 공급한다. 지상 2층은 회사 보유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다음달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공개입찰을 진행하고 11일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내정가격은 1층 기준으로 3.3㎡당 1200만~1300만원으로 책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840가구라는 규모에 비해 상가 점포수가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저렴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11개동 전용 59㎡ 총 840가구로 이뤄져 있다. 공개입찰은 현장인 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 상가 2층에서 실시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