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출범…내달 하남 감일서 분양

대우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출범했다. 다음달 처음으로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에 ‘아클라우드 감일’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작년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리뉴얼한 데 이어 올해는 상업시설 브랜드 론칭을 통해 대형 상업시설 분야에 ‘아클라우드’ 브랜드를 신규 론칭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아클라우드(arcloud)는 둥근 활모양, 원호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가리키는 ‘cloud’를 결합한 단어다.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 등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클라우드는 ‘힐링, 가족, 에코’를 핵심 주제로 꼽았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여유와 즐거움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가치가 하나로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했다”며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첫 번째 아클라우드를 경기 하남 감일지구에 공급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블록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사가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 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했다.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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