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역점
대우건설은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란 가치를 내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역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다. ‘희망의 집짓기’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노후 주택에서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당초 연 4회 하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6회로 늘렸다. 활동과 관련한 비용은 임직원들이 매달 소액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 등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신산업 분야에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 여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푸르메재단, SK하이닉스와 함께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농업 비즈니스 모델 ‘스마트팜’ 직무를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스마트팜 직무가 현장에 적용되면 2023년까지 약 67명의 발달장애인이 고용될 예정이다.
코로나 긴급지원도 실시
대우건설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 대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천호동 ‘대우한강 베네시티’ 상가 등 5개 사업장 임대 물량에 대해 2개월간 전체 임대료의 30%를 인하했다.
KB증권은 지난 2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긴급 지원안을 신속하게 의결했다. 전국 6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지원했다.
사회적 기업 인텁십 등으로 확대
대우건설도 사회공헌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인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제작한 태양광 랜턴과 희망의 메시지가 아프리카 말라위의 80개 가정에 전달됐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