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블루테라, 모든 객실서 설악산·동해 조망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숙박시설 ‘더블루테라’가 들어선다. 더블루테라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396실 규모다. 모든 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동해 및 설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속초 더블루테라, 모든 객실서 설악산·동해 조망
세탁 청소 등 호텔식 서비스뿐 아니라 루프톱 인피니티풀(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위탁운영업체를 통해 시설 관리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대상으로 콘도와 달리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대출 규제도 없고 전매도 가능하다.

속초시의 다양한 개발도 투자 가치를 높인다는 평가다. 속초시에는 속초항 국제여객선 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양양국제공항 경제항로 개설, 속초항 국제 크루즈 출항 등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어 앞으로도 속초를 찾는 관광객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객실 내부에는 일괄소등 시스템과 천장형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전자식비데 등이 제공된다. 주변 자연경관도 누릴 수 있다. 속초 해수욕장이 400m 거리에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 동명항, 호수공원, 외옹치항, 대포항 등 유명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 메가박스, 속초 로데오거리,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다.

한국고속철도(KTX) 경강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40분대에 닿을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향후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 KTX가 개통되면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효령로 304에 마련돼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