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을 끼고 있는 상가 분양이 활발하다. 역세권은 소비층의 출입이 빈번해 역과 가까울수록 몸값이나 임대료등은 역과 먼 상가 보다 비교적 높아 ‘역세권 수익형부동산’은 늘 주목거리다.
9월 역세권 상가 풍성…어딜 고를까
▶ 주요 분양중인 상가는

롯데건설이 책임 시공하는 ‘광명 국제무역센터’(투시도)가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KTX 광명역에서 불과 도보 3분 거리다. 특히, 이 상가는 3.3㎡당 2200만원대(1층 기준)로 인근 상업시설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만하다. 실투자금은 1억원대 부터다.

상가 외 오피스 일부 잔여분도 공급 중이다. 오피스는 희소성이 높은 데다 분양가도 3.3㎡당 750만원대로 저렴해 완판이 임박해 있다. 주거인구와 직장수요 가 탄탄하고 사통팔달 교통망도 뛰어나다.

▶ 주요 분양중 역세권 상가 현황
9월 역세권 상가 풍성…어딜 고를까
서울 은평 뉴타운에서는 ‘신한 헤센 스마트 상가’가 분양 중이다. 총 34개 점포가 공급 중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1분 거리다. 특히, 인근 연신내역이 2022년 일산~동탄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역으로 개통 예정이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별내역 중심상업지역에서는 메트로망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상가도 곧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별내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타 신도시 보다 낮아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업체측은 전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9월 역세권 상가 풍성…어딜 고를까
대명건설은 부평 최고 33층 랜드마크 오피스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투시도) 607실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연면적 3598.26㎡, 지상1층~지상2층 규모로 점포수는 36개다. 서울 30분대 1.7호선 부평구청역 더블초역세권 입지다.

8·2부동산 대책 규제 지역과 무관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모두 전매가 가능하다. 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배후 1만4000여명, 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약 1100명등의 주중 수요와 굴포천 생태하천, 신트리공원 등의 주말 수요 유입도 활발하다. 한편, 상층부 오피스텔은 100% 분양 완료 했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에 위치한다.

▶ 역세권 상가 투자 전략은

역세권 상가라도 배후수요에 대한 점검은 꼼꼼히 해야 한다. 인접 소비력이 대부분 투자 대상지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역과의 거리, 유동인구 소비층 동선, 지하철 승하차 인구등도 잘 따져봐야 한다.

특히 상권이 형성 초기 단계인지 성장단계인지 쇠퇴지역인지도 현장 발품을 통해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