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희스타힐스, 687가구 내달 분양 예정
[ 김하나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다음달 분양한다.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남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원에 자리한다. 지하 2층, 지상 20~34층의 7개동으로 68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6㎡ 234가구 △74㎡A 349가구 △ 74㎡B 52가구 △84㎡ 52가구 등이다.

단지의 인근에는 양산시가 주진·흥등(33만9653㎡)지구와 소주지구(43만9000㎡) 도시개발 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도시개발에 따라 동부양산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아파트는 도보 거리에 조성되는 문화체육공원 ‘웅상 센트럴파크’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최고 34층 높이로 설계돼 공원 조망 특권도 누릴 수 있다. 웅상 센트럴파크에는 수영장을 갖춘 실내체육관과 산책로, 간이 운동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서 회야강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중이다. 회야강 수질개선 및 대운산 생태숲 조성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웅상하수처리 용량 확충사업, 웅상 산단조성(2017년)도 진행해 자족형 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웅상출장소가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CGV(예정) 등 쇼핑시설부터 시청, 보건소,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갖춰졌다.

단지에서 7번 국도를 이용해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현재 공사 중인 7번 국도 우회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광역교통망이 늘어날 전망이다.

노포(부산)~북정(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총연장 12.5km, 정거장 7개)가 올해 11월 착공될 예정이다. 2021년 개통(예정)되면 부산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노포에서 양산까지 2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대중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