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오는 8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이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2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이다. 중소형만으로 구성된데다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다. 성내천은 송파구의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관통해 한강으로 연결된다. 9km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물놀이장,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다.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및 조깅로가 조성됐다. 누에머리공원(약 18만600여㎡)과 오금공원(약 21만9000여㎡),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있다.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 이용시 강남까지 1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중부 및 경부 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2016년 12월)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이 있다. 보인고등학교는 송파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송파점),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했다. 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