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인 덩우A&D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94의 24에서 실속형 아파트 '역삼 노블카운티'를 공급한다.
역삼세무서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대지 2백여평에 5층짜리 1개동 규모다.
38평형과 51평형(복층형) 16가구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9백만원대.
이달부터 입주할 수 있다.
(02)556-0263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가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신고가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강남구로 32건을 기록했다.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51㎡는 지난달 47억9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7월 기록한 44억5000만원보다 3억4000만원 더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압구정동에 있는 '신현대12차' 전용 121㎡도 지난달 47억6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 2020년 11월 기록한 31억5000만원보다 16억1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희소가치를 앞세운 고급 주거단지로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이 적어 간헐적인 거래에도 신고가를 새로 쓴 것"이라고 분석했다.강남구에 이어 신고가 거래가 많이 나온 곳은 양천구로 18건이었다. 양천구 목동에 있는 '목동신시가지5' 전용 95㎡는 지난달 22억9000만원에 팔려 지난 2월 기록한 22억8000만원을 뛰어넘었고, 같은 동 '목동신시가지6' 전용 65㎡도 지난달 17억2900만원에 거래돼 마찬가지 지난 2월 거래된 17억2000만원보다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이 밖에 △영등포구 14건 △마포구 12건 △성북구 12건 △강서구 11건 △동작구 11건 △은평구 11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김은선 리드는 "지난해 급격하게 위축됐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1분기 소폭 회복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불안한 물가, 중동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분위기 악화 등으로 집값 상
내가 주식을 사면 가격이 내려가고 팔면 오른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나쁜 일은 꼭 나에게 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머피의 법칙' 같다고들 합니다.부동산도 비슷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시기 낮은 금리와 풍부해진 유동성 여파에 집값이 폭등했습니다. 당시 집을 사지 못한 이들은 '벼락 거지'가 됐다고 한탄했습니다. 반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는 금리가 오르면서 집값이 하락했습니다. 무리해서 집을 샀던 이들은 빚을 갚느라 허덕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의미의 벼락 거지인 셈입니다.최근 SNS가 발달하면서 유튜브 등에는 각종 주택 투자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면 벼락 거지가 된다며 호들갑을 떨어 관심을 끌지만, 그렇게 집을 사면 집값이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부동산 시장의 골칫거리로 떠오른 수익형 부동산들도 대부분 이런 투자 권유 유튜브에서 사두면 좋다고 말했던 곳들입니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분양형 호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개인이 투자용으로 사두면 큰 이익을 볼 것이라고 홍보를 했습니다. 이를 믿고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지금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분양시장에서는 물건을 팔기 위해 과장된 광고를 하기 마련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등 각종 편의시설을 내세우지만, 정작 GTX 운영을 시작하니 탑승객 수가 예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적자를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먼저 지어진 GTX의 상태가 이렇다면 D, E, F 노선은 아예 사업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필자가 국내 유명 부동산개발기업 회장을 만나 이러한 얘기를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