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짓는 오피스텔 '플렉시움'77실을 분양 중이다.
선시공·후분양으로 현재 공정이 80% 정도 진행됐다.
15∼30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평당 7백50만원 전후다.
전용률은 59.2%로 높은 편이다.
일부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향후 지하철 9호선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된다.
오는 9월 입주 예정.
(02)782-4545
“이번에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으면 언제 재건축될지 모릅니다. 늦어질수록 사업성도 불투명해진다는 의미 아닐까요.”(일산신도시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정부가 지난달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선정 기준과 규모를 이달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 분당, 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단지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선도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치솟는 공사비와 대규모 이주 일정, 정책 변수 등 난제가 산적해 재건축 사업을 빨리 추진할수록 유리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건설사와 신탁사 등 업계에서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수주를 겨냥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설명회 열고 동의율 확보 총력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 이매동 아름마을 5~7단지(풍림·선경·효성)는 지난달 28일 아파트와 상가 소유자를 대상으로 ‘통합재건축 추진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탁사, 건설사 관계자 등이 출동해 통합재건축 절차와 건축 트렌드를 설명했다. 아름마을 3개 단지는 1634가구 규모다. 추진준비위는 설명회를 계기로 70%가량 확보한 동의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분당 정자동 정자일로 일대 상록임광보성·청솔한라·청솔유천화인·청솔계룡·청솔서광(총 2878가구)과 한솔마을 1~3단지(1872가구) 등도 80%를 웃도는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에서는 백마 3~6단지, 백마·강촌 1~2단지, 오마학군단지(문촌 1~2, 후곡 7~8단지) 등이 설명회를 열고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이다.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1기 신도시 거래도 활발하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최근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고금리 지속과 분양가 상승 여파로 청약시장이 주춤하자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 초기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실수요자는 이 같은 혜택을 잘 활용하면 주택 구입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금융 혜택을 내세워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본청약 당시 685가구 모집에 605명이 참여해 청약 미달 사태를 빚었다. 하지만 이후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추고 중도금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해 완판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기존 분양 단지의 가격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진 데다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줄어든 것이 완판으로 이어졌다고 본다.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도 금융 혜택을 내건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5동에 조성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총 1509가구 중 533가구(전용면적 39~59㎡)를 일반에 공급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정액제)이다. 전용 39·49㎡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준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9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에 짓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총 753가구(전용 84~107㎡)로 구성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있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공급된다.강원 원주시 원동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계약금 5%와 1차 500만원 정액제 조건으로 주인을 찾는다. 이 아파트는 원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서 ‘에코시티 더샵 4차’(투시도)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KTX 전주역과 가깝고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춘 것이 특징이다.에코시티 16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576가구로 짓는다. 전용면적별로 △84㎡A 305가구 △84㎡B 16가구 △101㎡ 117가구 △110㎡ 1가구 △124㎡ 133가구 △141㎡ 2가구 △161㎡ 2가구 등 중대형 주택형으로 이뤄진다.앞서 공급한 1~3단지와 함께 총 2646가구 규모로 ‘더샵 브랜드 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에 접근하기 쉬워 광역 교통망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도 좋다.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전라중이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병호를 품은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는 데다 백석저수지가 가깝다. 이마트와 CGV, 중심상업지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모든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높일 계획이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이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이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