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면적이 분양면적에서 최고 85%에 이르는 타워형 일반아파트가 선보인다. 남광토건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에 실내 서비스면적을 분양면적의 45~85%까지 높인 아파트를 11차동시분양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상 13층에 25~55평형 98가구로 구성됐으며 '쌍용스윗닷홈'브랜드로 공급된다. 건물의 4개면에 아파트가 배치된 타워형으로 지어진다. 이 때문에 각 가구의 정면과 측면 등 2개면에 발코니가 설치돼 한강과 용산가족공원쪽의 개방감이 크게 높아졌다. 55평형의 경우 서비스면적이 37평이 제공돼 사용면적이 90여평에 이른다. 평당 분양가는 7백50만~9백50만원선으로 인근 신규분양아파트가 평당 1천만원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남광토건의 설명이다. 고층에서는 한강이 보이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이촌역이 걸어서 10분이내인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02)3433-7700.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