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 투자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 경매정보제공업체인 엠테크는 4일 상반기중 수도권에서 법원 경매에 응찰한 투자자는 모두 9만4천4백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응찰자 7만9천9백84명보다 1만4천5백12만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따라 물건당 평균 응찰 경쟁률도 지난해 하반기 2.3대 1에서 상반기에는 2.7대 1로 높아졌다. 수익성 부동산 매입 열기가 번지면서 경매 인구가 큰폭으로 늘어났다고 엠테크는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