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저녁(현지시간) 공군 1호기인 전용기편으로 프놈펜 국제공항을 떠났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에 2박 3일 머물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도 천명했다. 프놈펜 일정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엔 한미,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에 연쇄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들 우방국과의 대북 공조 기조를 재확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인도-태평양의 핵심인 아세안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 번영뿐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과도 직결된다. 바로 지금이 아세안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할 때"라며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과 G20 일정을 내리 소화하고, 16일 귀국한다.

최근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대면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일각에선 한중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