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4·13 총선 전략 및 정치현안 등과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김 대표는 특히 공천배제 뒤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해찬 의원 등 '컷오프' 의원들에 대한 입장, 국민의당 등과의 야권연대 문제를 놓고 패널들과 질의 응답을 벌일 예정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 대표가 제1 야당의 대표자격으로 공개 토론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에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각각 오는 25일과 29일 토론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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