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운동권 출신의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정치인으로 대표적 강경파로 꼽힌다.

2009년 7월 미디어법 처리 과정과 2010년 12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하고,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 청와대 경호지원을 하던 경찰경호대 요원들과 버스 주차 문제로 몸싸움을 벌였다.

전남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주해방 투쟁위) 위원장과 광주 지역 청년 ·시민 운동가로 활동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 북갑에 출마해 당시 거물인 민주당 김상현 전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 내리 3선을 했다.

2008년 정세균 전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정세균계로 분류된다. 범친노에 속하며 오영식 최고위원과 함께 3선 의원 중심으로 구성된 당내 '혁신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 전남 고흥(51) ▲ 광주 대동고 ▲ 전남대 전기공학과 ▲ 전남대 삼민투위 위원장 ▲ 한국청년연맹 광주전남본부 의장 ▲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TF 위원장 ▲ 17ㆍ18ㆍ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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