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30일 미-북대화 재개와 관련한짤막한 대북성명을 이례적으로 발표했다. 다음은 백악관 성명 전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은 유엔 상주대표부를 통해 DPRK가 미국과 회담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미국 국무부에 통보해 왔다. 미국은 앞으로 며칠 안에그 시기와 기타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토록 노력한다. 2001년 6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계획과 수출, 제네바기본 합의 이행, 재래식 군사력, 기타 다른 관심분야 등에 관한 미국의 광범위한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전제조건 없는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