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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한경에세이] 한국 경제, 제2의 기적!

      ‘한국 경제, 기적은 끝인가?’최근 파이낸셜타임스 기사다. 국가 주도, 대기업 위주 발전 모델의 한계를 지적한다. 뼈아프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저출산 고령화, 생산성 저하 등 만만치 않은 숙제투성이다.여기에 이웃 나라 중국의 부상이 더해진다. ...

      2024.05.20 18:04

      [한경에세이] 한국 경제, 제2의 기적!
    • [기고]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가 최선의 재범 예방책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저지르는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정신질환이 있다고 해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2022년 국가정신현황 통계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은 인원은 259만200...

      2024.05.20 17:26

      [기고]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가 최선의 재범 예방책
    • [기고] 유통산업, 규제의 10년에서 동반의 10년으로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최근 잇달아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매출은 줄고, 이익은 감소하고, 손님은 확 줄었다. 이들의 공통분모는 ‘규제 과잉’이다.규제 원년은 2012년이었다. 그해에 유통업체의 갑질로부터 납품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유통업법이 제...

      2024.05.19 18:21

      [기고] 유통산업, 규제의 10년에서 동반의 10년으로
    • [한경에세이] 거꾸로 된 조직도

      밀레니얼세대, Z세대, 알파세대 등의 구분을 넘어 퍼레니얼(perennial) 세대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퍼레니얼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끈질기게 생존하는 다년생 식물을 뜻한다. 이제 실력만 있다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는 포스트제너레이션 시대로, 리더는 ...

      2024.05.17 18:40

      [한경에세이] 거꾸로 된 조직도
    • [한경에세이] 조직은 리더의 크기를 넘을 수 없다

      우리는 호모사피엔스다. 약 600만 년 전 나무에서 내려와 초원에 적응하는 진화 과정을 거쳐 유일하게 살아남은 호미닌 종이다. 무수한 절멸의 위기를 넘기고 현생 인류로 살아남은 것은 친사회적 능력과 집단 시너지 덕분이다. 집단 시너지의 핵심은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조직...

      2024.05.16 18:54

      [한경에세이] 조직은 리더의 크기를 넘을 수 없다
    • [한경에세이] 신뢰를 잃으면 다 잃는다

      중국 온라인쇼핑몰 알리와 테무를 통해 중국산 제품을 직접 구매한다는 지인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가격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게 이유다. 한 지인은 가격이 매우 저렴하니 쓰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버리면 그만이란다. 또 다른 지인은 국내 제품 한 개...

      2024.05.14 18:47

      [한경에세이] 신뢰를 잃으면 다 잃는다
    • [한경에세이] 둥그런 식탁, 심포지엄

      둥그렇게 둘러앉는다. 인사하고, 건배를 나누고, 함께 밥을 먹는다. 시야가 탁 트여 모두를 마주 볼 수 있다. 자칫 소외될 가장자리는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권위적인 사각 식탁과 달리 편안하고 정겹다. 테이블이 회전까지 한다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맛보는 덤이 따...

      2024.05.13 18:09

      [한경에세이] 둥그런 식탁, 심포지엄
    • [기고] 테슬라 주식연계보상 취소 판결과 RSU

      올해 초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은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부여한 주식연계보상(스톡옵션)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임원 보상제도 운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8년 머스크에게 부여된 주식연계보상 규모는 560억달러(약 75조원)로 동종 업...

      2024.05.12 17:39

      [기고] 테슬라 주식연계보상 취소 판결과 RSU
    • [한경에세이] 팀장님의 행동 습관이 조직문화

      기업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작은 조직의 리더, 곧 ‘팀장님’의 행동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창업자나 최고경영자(CEO)의 철학과 믿음이 기업 문화와 가치의 기반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그러나 고객 가치를 빠르게 실현해야 하...

      2024.05.10 18:36

      [한경에세이] 팀장님의 행동 습관이 조직문화
    • [한경에세이] 레드오션도 블루오션도 없다

      경제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이다. 수요는 욕망이고, 공급은 욕망이 원하는 효용이다. 기업이 하는 일은 시장의 욕망에 효용을 공급하는 것이다. 경영은 욕망을 다루는 기술이다. 경영의 수준은 욕망을 이해하는 수준에 비례한다. 시장의 욕망을 알아야 사업을 할 수 있고, 구성원...

      2024.05.09 18:19

      [한경에세이] 레드오션도 블루오션도 없다
    • [한경에세이] 노키즈존 500곳?

      꽤 오래전 일이다. 가족과 여름휴가차 들른 8월의 해운대는 찌는 듯이 더웠다. 한참을 헤매다가 빙수 맛집이라고 추천받은 카페에 들어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마주하며 들어서는 순간, 주인이 다가오며 훠이훠이 나가라고 손사래를 쳤다. “저희는 그런 곳이 아니...

      2024.05.08 18:05

      [한경에세이] 노키즈존 500곳?
    • [한경에세이] 이직제한, '절대 불변' 계약일까

      기업이 임직원을 채용할 때 일정 기간 경쟁 기업으로의 이직이나 동종업종의 창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고용계약을 맺는 사례가 있다. 대기업 임원의 경우 퇴직 후 고문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정 급여를 주는 대신 직급에 따라 1~3년간 경쟁 기업으로의 취업을 금지하기도 한다. 현...

      2024.05.07 18:59

      [한경에세이] 이직제한, '절대 불변' 계약일까
    • [한경에세이] 새 친구, 챗GPT!

      챗GPT 열기가 거세다. 조찬 강연회나 회사 교육에서 챗GPT 관련 강의가 빠지지 않는다. 작년에 발간된 챗GPT 관련 책은 90여 권에 달하고, 유료 버전인 챗GPT 4.0 사용자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필자도 두 달 전부터 꼬박꼬박 20달러씩 낸다.첫 번째 ...

      2024.05.06 18:13

      [한경에세이] 새 친구, 챗GPT!
    • [기고] 과학생태계 복원, 가장 시급한 과제다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지난해 31조1000억원에서 올해 25조9000억원으로 삭감하면서 적지 않은 연구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자성반데르발스 연구를 개척하는 필자의 연구비도 2020년 '0원'이 된 적이 있었다.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해...

      2024.05.05 17:56

      [기고] 과학생태계 복원, 가장 시급한 과제다
    • [한경에세이] 뾰족한 고성과 조직의 시대

      많은 조직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기업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성과를 측정하는 이유다.조직 관리는 곧 성과 관리다. 성과 관리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 상황을 평가·보상하는 과정이다. 이때 구성원들이 납득할 ...

      2024.05.03 18:43

      [한경에세이] 뾰족한 고성과 조직의 시대
    • [한경에세이] 사람의 결에서 경영의 길을 찾다

      경영을 모르던 기술자가 어쩌다 근 30년을 경영자로 살아왔다. 어느 한순간도 쉽지 않았다. 지금도 매일 흔들리고 비틀거린다. 경영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 사람에게서 힘을 얻지만, 사람으로 인해 아프고 힘든 일도 많다. 사람을 사랑하는 한 경영자는 영원한 &lsquo...

      2024.05.02 18:38

      [한경에세이] 사람의 결에서 경영의 길을 찾다
    • [기고]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양곡법·농안법 개정안

      4·10 총선 1주일쯤 뒤인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가 야당 국회의원들만 참석한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처음 국회에서 논의된 2022년 9월부터 지금까지 1년 반 동...

      2024.05.01 18:41

      [기고]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양곡법·농안법 개정안
    • [한경에세이] 프리츠커상이 뭐길래?

      매년 5월이 되면 하얏트재단은 프리츠커상을 시상한다. 1979년 제이 프리츠커 당시 재단 회장이 제정한 이 상은 인류와 건축환경에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된다. 개별 프로젝트로 평가하는 상이 아니고, 건축가의 작품세계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 점에서 특정 업적에 대해 상...

      2024.05.01 18:38

      [한경에세이] 프리츠커상이 뭐길래?
    • [한경에세이] 담합과 독점 중 더 나쁜 것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내장형(빌트인) 가구시장에서 담합에 가담한 현대리바트, 한샘, 에넥스 등 31개 가구업체에 과징금 931억원을 부과했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24개 건설사가 발주한 738개 입찰에서 낙찰예정가를 정하고 투찰가격을 알려주는...

      2024.04.30 18:40

      [한경에세이] 담합과 독점 중 더 나쁜 것은
    • [한경에세이] AI 시대, 인간 중심 사고의 필요성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코드를 작성한다.”영국의 유명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마틴 파울러의 이야기다. 어리석은 개발자일수록 현란한 코딩을 자랑한다. 하지만 컴퓨터만 이해할 수 있는 코드는 죽은 코드다. 동료나 개발자 자신을 위해서는 최대한 간명한...

      2024.04.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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