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공개된 박근혜 대통령의 의전 모습이 국민의 한숨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사용한 화장대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공개된 화장대는 커다란 거울과 함께 화장대 뒤편에 흰 장막이 드리워져 있고, 장막 앞에 조명이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방송에 따르면 이는 박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으로, 백주처럼 밝을 것, 자신 외 다른 사물이 보이지 않을 것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이날 김어준은 "더욱 가관인 건 박 대통령이 자신이 사용할 물건마다 라벨을 붙여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전원 버튼에 `전원`, 냉수 버튼에 `냉수`라고 라벨을 붙여 둬야 하는 것이다. 써 보면 알 텐데 그런 걸 붙여 달라 한 걸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는 거다"라고 꼬집었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의 개탄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함부로 화장실을 뜯어고칠 수 없었던 의원 시절엔 대체 어떻게 돌아다녔을까 "라고 댓글을 남겨 다른 누리꾼들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온라인속보팀 윤형식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찬오와 이혼` 김새롬, "거의 모태솔로라고 하더니 과거거 계속 나와"ㆍ지명수배 정유라 측 변호인, "체포영장 발부 사실 아직 알리지 못해"ㆍ`미운우리새끼` 곽승영 PD, 김건모 성격 언급 "특이하다기 보다는 순수해"ㆍ`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 부모님 닮은 외모? 부모님 역시 기품 있는 외모ㆍ국대폰 연말 이벤트, 갤럭시노트5, 아이폰7 플러스 구매 혜택 제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