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연구원이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거래소지주회사체제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이들 자본시장 5개 기관은 성명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 자본시장이 수년째 박스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거래규모도 중국, 일본, 홍콩 등 이웃 경쟁시장에 뒤처지고 있다며, 중대 기로에 서 있는 한국 자본시장이 역동성을 되찾고 우리 경제의 심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정부 주도의 시장육성보다 민간 중심의 시장혁신이 더 중요해진 현실에서, 공공기관 형태의 거래소보다는 다른 금융 선진국들처럼 시장 친화적인 형태의 거래소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또, 현재 추진 중인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과 상장이 금융개혁과 자본시장 재도약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5개 기관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다시 자본시장법이 발의되어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자본시장법 처리에 여야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청래, `길라임 박근혜` 패러디 "미르재단 로고? 제가 용띠라서.."ㆍ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최창엽 "개미지옥에 빠진 지 4년"ㆍ조응천, `박근혜 길라임` 의혹 언급 "상상 그 이상"ㆍ朴대통령 엘시티 엄중 수사 지시...최순실 정국 무너질까?ㆍ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서면조사’..검찰 특수본 “대면조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