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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자인 업체가 패키지 디자인을 미국에 수출해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업체 CDU(대표 권현창, 02-511-2480)가 이슈의 진원지다.

CDU는 미국 중소기업 비즈파이(Bizpie)에 컵라면 및 봉지라면 포장을 디자인(사진)해 수출한 것. 비즈파이는 미국업체로는 최초로 라면을 직접 제조하며 이번에 컵라면 3종과 봉지라면 2종 등을 생산한다.

CDU의 디자인 컨셉트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라 것과 맵게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CDU는 요리사 모자와 미국 국기를 혼합해 현지 생산품임을 강조했으며 국물 색깔을 약간 옅게 해 매워 보이지 않도록 했다.

또한 스페인어 사용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표기했다.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인 만큼 '컬리파스타'라는 브랜드 명의 시각적 균형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DU가 디자인 강국인 미국 시장에 포장 디자인을 역수출할 수 있었던 것은 브랜드 전략에 대한 이 회사만의 풍부한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CDU는 세계유명디자인 회사들의 노하우를 수집해 한국형으로 변화시킨 프로세스(CCM)를 보유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업체와 경쟁해도 손색없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문 디자이너로서 28년 동안 이 분야만 걸어 장인 대열에 들어선 권현창 대표의 전략적 두뇌가 회사 경쟁력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권현창 대표는 "사업방향을 해외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과 지방차지 단체의 브랜드 개발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광명시 음악 산업 단지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을 의뢰받아 올해 말 세계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