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상호신용금고(서울)는 4일 병원비와 아기용품 구입비, 신생아 육아비용 등을 빌려주는 '아기사랑대출'을 선보였다. 아기사랑대출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0개월 이내의 여성 또는 배우자에게 1백만∼3백만원까지 빌려주는 틈새형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16%다. 1년 동안 연체가 없을 경우 대출한도의 50%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금고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