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시내버스를 타면 먼저 인사하는 운전기사들이 많아졌다.

아침부터 "어서오세요" 하는 인사를 받고 나면 쑥스러워서 응답은 제대로 못하지만 기분은 밝아진다.

특히 얼마전부터는 버스 뒷문쪽에 운전기사 이름과 사진을 표시하기 시작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친절운행을 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게 읽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릴 때면 가끔씩 그 신선한 충격을 준 버스 명찰을 보곤한다.

그런데 요즘은 명찰과 실제 운전자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좀더 성실하게 지켜 나간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한다.

김인성 <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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