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기업인과 그들의 비즈니스를 배우자.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새 밀레니엄을 앞두고 오는 10월16일부터 25일까지
"최고경영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공기업인과 새로운
비즈니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제경영원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미국 서부를 찾아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과 벤처기업 경영에 대해 배울 자리를 만들고 이들 지역 경제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벤처기업 현장을 들러보는게 아니라 이들의 성공요인과 앞으로
유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기업인들이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성공기업인.경영학자 특강(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방문 <>성공한 재미 한국기업인들과 간담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중견간부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부부동반도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항공비 호텔숙박료 기타 비용 등을 포함해 3백30만원이며
부부동반시 1백50만원이 추가된다.

신청마감은 30일까지.

(02)3771-0373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