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urchase.

채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돈을 빌린뒤 일정기간후에 다시 채권을 사는
형식으로 돈을 갚는 자금거래 방식.

국내에서 RP로 이뤄지는 자금거래는 크게 2종류.

먼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들에 단기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RP가
활용된다.

한은은 은행 종금 증권사들로부터 국채와 정부보증채를 담보로 받아 통상
15일 이내의 단기간동안 돈을 공급한다.

현재 국채와 정부보증채는 은행권이 6조3천억원, 종금사와 증권사가 각각
5천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RP는 금융기관이 예금을 받을 때도 활용된다.

대표적인게 증권사의 RP상품.

이 경우는 대상 담보채권이 회사채 등 모든 채권이다.

증권사는 RP상품을 개발,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단기예금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때 예금만기는 보통 담보채권의 만기이내로 통상 한달이내의 단기가
대부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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