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기아기공 화천기계 세일중공업등 국내 7개 공작기계메이커들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럽공작기계전시회(EMO)에
참가, 수출상담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 대우중공업 기아기공 화천기계 세일중공업 두산기계등은 컴
퓨터수치제어(CNC)선반 머시닝센터 수치제어(NC)밀링기를 각각 출품하며 중
소기업인 기흥기계는 유니버설밀링기를,양지원공구는 엔드밀을 내놓을 계획
이다.
또 공작기계협회(회장 윤영석.대우중공업부회장)는 하노버전시장에 홍보부
스를 설치, 회원사의 제품카탈로그를 배포할 방침이며 15개회원사로 구성된
전시회참관단을 파견키로 했다.
유럽공작기계전시회는 세계최대규모의 공작기계전문전시회로 독일 하노버,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며 이중 하노버전시회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