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금에 따르면 50대계열기업군은
작년부터 지난 8월말까지 37개법인을 새로 설립했으며 이중 60%인 22개사는
비제조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기간중 새로 회사를 가장많이 세운 계열은 삼성으로 6개를 설립했다.

이중 비제조업은 전자관련서비스업인 (주)아이에스터,도소매업인
전주임산(주)과 내부기구에서 이기간중 독립법인화한 사업서비스업인
삼성경제연구소등 3개회사다.

삼성에 이어 선경이 5개회사를 세웠는데 이중 비제조업은 사업서비스업인
유공신판과 선경텔레콤등이다.

금호는 사업서비스업인 아시아나 아바쿠스정보사를 세웠다.

영풍그룹은 중기임대업인 고려중장비(주)와 도소매업인 (주)영풍문고를
설립했다.

조양상선계열은 부동산관리업인 제일빌딩관리(주)를,대농은 광고대행업인
(주)메트로콤을 각각 설립했다.

50대계열인 신설한 제조업중에서도 첨단관련기업등 순수제조업은 많지
않았다.

예컨대 동양그룹의 경우 오리온음료(주)를,동양화학은
동우반도체약품(주)을 설립했는데 이들이 제조업으로 분류됐다.

서통이 세운 서통테이프판매(주)도 제조업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