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외국인 대상…세계 속 한국 이미지 개선 모색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서 '한국 바로 알리기 에세이' 공모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는 '2022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이라는 명칭으로 에세이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외국 거주 재외동포와 외국인이 대상이다.

외국 교과서와 인터넷 사이트 등에 소개된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제작한 한국 이해 자료의 활용 후기와 자료 개발을 제안하는 '한국 이해 자료 활용' 등 2가지 주제로 공모한다.

에세이 분량은 A4 용지 3매 내외이며, 2가지 주제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홈페이지(www.aks.ac.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한국어 또는 영어로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연구원은 심사를 거쳐 9월 20일 입상자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2명에게 외교부·교육부 장관 상훈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우수상 4명에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상훈과 40만원 상당의 상품을, 장려상 6명에게 국제교류처장 상훈과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다.

연구원 관계는 "입상작 가운데 우수 제안 사례는 한국 알리기 이미지 개선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