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광주 남구 소화누리 강당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이 열려 의료진과 의료진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오전 광주 남구 소화누리 강당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이 열려 의료진과 의료진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1호 접종자로 요양병원 의료진들이 선정됐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1호 백신 접종 주인공은 의사 남종환씨(51)와 간호사 김미숙씨(64·여)다.

충남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9시 홍성보건소에서 두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고,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가 접종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넬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성심요양병원 방사선실장인 최헌우씨(46)가 1호로 백신을 맞고, 세종에서는 요양병원 간호사인 이하현(24·여)씨가 1호 접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의료진을 시작으로 우선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병 고위험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그 대상은 충남 1만5000여명, 대전 9247명, 세종 2100여명이다.

의료진이 상주하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요양시설은 협약을 맺은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팀이 방문해 접종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