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이슈를 불러모은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서비스가 토론대에 오른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1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뉴스캐스트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불거진 뉴스캐스트 기사의 선정성과 '낚시성 기사', 사이비언론 등의 이슈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언론정보학회와 NHN이 공동 개최하며 토론회에 참석하는 패널은 학계와 언론계를 중심으로 4, 5명 수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뉴스캐스트와 정식제휴를 맺은 언론사는 96개사. 뉴스검색제휴 언론사는 168개사에 달한다.

NHN은 최근 '포털사가 사이비 언론을 방치하고 있다'는 요지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알림자료'를 내고 뉴스 검색 제휴뿐만 아니라 뉴스캐스트 등 미디어 서비스 정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토론회 개최를 알렸다.

NHN 측은 이번 토론회 결과가 '뉴스캐스트' 개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향후 뉴스캐스트 개편시 적용여부를 고민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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