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사 ㈜이매직(대표 양재헌)은 중국의 인터넷업체 텐센트테크놀로지사와 온라인게임 `세피로스'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계약금 60만달러에 중국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30%를 로열티로 받는조건이며 올해 3.4분기 안에 경제특구인 선전(深천< 土+川 >), 광둥(廣東), 상하이(上海) 등에서 시범서비스가 시작된다. 텐센트테크놀로지는 이용자 1억5천만명의 인스턴트 메신저 `텐센트QQ'를 서비스하는 인터넷 업체로 중국 경제특구 선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텐센트 QQ를 이용해 세피로스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세피로스는 현재 회원 82만명과 동시접속자 1만2천명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