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콘텐츠유통사인 GV(대표 윤기수)는 5일 서울문화사와 온라인 만화 콘텐츠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GV는 6일부터 온라인만화 사이트 "X2Comix"을 통해 서울문화사의 "이나중탁부구" "소년낚시왕" 등 총 1천2백여권의 만화들을 독점적으로 제공하게된다. 이번 계약으로 GV는 국내 만화업계의 강자인 대원,학산,서울문화사의 온라인만화독점서비스권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가 됐다. 현재 GV의 X2Comix사이트에서는 일본만화 1천8백여권을 비롯 총 3천5백권의 만화와 10종의 만화잡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