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개발사인 이삭커뮤니케이션(대표 이찬철.www.esaac.co.kr)은 조이스틱과 마우스패드 기능을 함께 갖춘 다기능 축구패드 "사커미"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마우스패드로 사용하다가 축구게임을 할때는 PC의 조이스틱 포트와 연결,조이스틱처럼 활용할 수 있다. 축구게임을 비롯 조이스틱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삭은 조이스틱 내장형 축구게임패드를 월드컵 후원사와 관련업체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찬철 대표는 "사커미는 기존 키보도의 복잡한 키조작을 줄일 수 있어 유아용 교육소프트웨어와의 팩키지 상품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